일본 태풍피해 10호 하이선 피해 속출!
일본 태풍피해! 10호 하이선 피해 속출!
10호 태풍 하이선이 2020년 9월 6일 일본 남서부 지역으로 접근 중 일본 규슈 지역에 3개 현의 주민 50만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태풍 10호 하이선 때문에 일본 국민 50만 명이 대피한 가운데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30분 가고시마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의 27만 8천927가구 53만 천 394명에게 재난 대피 지시가 일본 각 지자체에 내려지게 된 것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현재 9월 5일부터 일본쪽에 진입한 태풍 10호 하이선은 6일에 거쳐 8일 새벽까지 일본에 피해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9일 오후에서는 50만명 대피시킨 일본은 추가 28만 명에게 태풍을 대피하라는 지시를 다시 내렸습니다.
9월 6일 10시 30분 다시 추가로 대피 명령 내려서 총 180만명의 대피자가 생겼습니다!
역대급으로 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하고 일본 국가에서 대피 명령을 다시 내렸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고 엄청난 태풍 크기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의 피해가 우려스럽다며 기사를 내놓고 대피를 지시하였고 일본 역사상 가장 큰 폭풍, 파도,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2020년 9월 6일 오후 6시 기준 태풍의 위력은 처음보다 많이 약해졌지만, 태풍 눈(중심) 최대 풍속은 여전히 초속 45m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65m입니다. 참고로 태풍의 풍속으로 40m면 사람이 날아갑니다.
태풍 10호 하이선은 9월에 발생 된 태풍 중 일본에게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일본 전역을 지나가는 태풍 10호 하이선은 일일 최대 강수량은 규수 남부 지역 600미리 규수 북부 지역 500미리로 엄청난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9월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가고시마현 28080가구, 오키나와현의 26070 가구가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항공편도 많이 결항된 상황인데요. 하루 동안 오키나와, 규수 지역의 항공편을 중심으로 528편이 결항됐습니다.
일본 현재 현지 반응: 다들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읽어보세요!
yui *****
여하튼 사고없이 지나가달라.
이세만 태풍이나 무로토 태풍급이라 해도
경험도 하지 않은 현대의 감각으로 알 수 없다.
yut *****
무사를 기도
이를 계기로 기업의 휴업이 당연해지면 좋겠다
전날 현지에서 숙박해서라도 일나가는 사람 부디 조심해.
hi *****
트위터에서 창 밖으로 골판지를 붙여둔 사람들의 사진이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안쪽면에선 비산 방지 효과가 있지만, 외부에 붙이는 것은 그만둬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껌 테이프로 부착하고 있는 사람들.
강풍으로 벗겨져 날아갈 우려가 강합니다.
위험하니까 떼세요!
mas *****
큐슈에서 신문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피난이다 경계다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내일도 정상적으로 신문 판매점에서 발행됩니다.
물론 피난갈 수 없습니다. 배달용 오토바이도 밖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공정을 앞당겨 대리점에 빨리 전달해봤자 아무리 빨라도 오늘 밤 23시 정도입니다.
일손 부족, 직원의 고령화도 진행되는 가운데 대형 신문사는 얼마나 대리점에 부담을 주고 책임을 짊어지게 할 생각일까요.
조금이라도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ee
가고시마입니다. 걱정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를 보호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뭐야 전혀 대수롭지 않았잖아.
예보 과장이구나.
..라고 말할 수 있는 월요일이 되게 해주세요.
reo *****
오늘 태풍 영역에 들어가는 지역의 사람입니다. 가능한 대책을 했지만 그저 공포에 지나지 않습니다.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 피해가 정말 최소한이길 기도할 뿐입니다. 불안한 사람은 폭풍과 폭우가 오기 전에 서슴없이 피난을.
tma *****
집이 큐슈에 있습니다. 어제 전화로 여러가지 주의를 줬습니다. 건전지 손전등이나 음료수나 상온 저장할 수 있는 식량을 대량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만일의 경우도 인근 아저씨가 데려가 피난가 줄 수 있도록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만큼 준비해도 고령인만큼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태풍은 정말 장난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피해로 지나가 줬으면 합니다. 제일 무서운 것은 해일은 바다에서 먼 위치지만, 근처에 강이 있기 때문에 역류라도 하면 넘칠 염려가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걱정 투성이입니다. 이번 만은 기적이 일어나고 서쪽으로 크게 빗나가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scs *****
JR 규슈는 6일 오후부터 계획 운휴. 7일 하루 종일 운행이 정해져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신칸센도 이동했다고 합니다. 신칸센도 피난갈 정도니까 여러분도 위험하다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대피하십시오.
fuk *****
몇번을 말해도 부모가 피난가지 않는다. 이렇게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은 것일까. . .
나는 아직 살고 싶으니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피해규모가 커질 것처럼 보이는 만큼 일본 국민들의 반응도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요..
많은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